[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안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억(국비 12억, 시비 8억)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50km에 ▲돌발상황 CCTV ▲도로전광표지판 ▲DSRC-RSE ▲교통신호 무선LTE 등을 조성하게 된다.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이 완료되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정체 해소, 교통량 분산, 돌발 상황 처리, 2차 사고 미연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주요 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35개소 ▲교차로 감시 CCTV 14개소 ▲도로전광판 14개소 ▲교통량 수집 장비 31개소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205개소를 설치했다.
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교통 CCTV 영상에 유관기관의 민간정보, 주차정보 등을 연계해 아산시교통정보센터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