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에서 만나요!’ 25일 판매전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1.10.22 11:59:51
크게보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에서 만나요!’ 25일 판매전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에서 만나요!’ 25일 판매전 개시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지역 우수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서천군 우수 농상품 온라인 판매전’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천장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달 25일 정식 오픈해 고구마, 김, 꿀, 쌀, 모시떡, 한산소곡주 등 서천에서 생산된 우수 농상품 25개 품목을 전국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할인행사가 진행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구매가 가능하고, 첫 구매 시 이벤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서천장터 농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온라인 판매전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아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판로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충남농특산 쇼핑몰 농사랑에도 입점해 서천 농상품의 판매증진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공연 27일 개최


서천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서천군이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유치해 국비 60%를 지원받아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을 이끄는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고 레퍼토리화해 관객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국립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공연은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의 대명사로 불리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가 1832년 작곡 초연한 2막짜리 오페라로서, 돌팔이 약장수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고 마신 시골 청년 네모니로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맺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객을 200명으로 한정하고 좌석 띄우기, 소독·환기,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티켓은 공연 당일 정오부터 문예의 전당에서 선착순 배부(1인 2매)하며, 관련 문의는 서천군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현장 방문


22일 노박래 군수가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마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10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날 노 군수는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서천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특별점검에 나섰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쉽게 보기 힘든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점검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별 핵심부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 추진방향이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인 만큼 내집, 내점포를 스스로 점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19일과 21일 시초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눈높이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공유경제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의 개념이 아닌 대여하고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눠 쓰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은 재단에서 10월부터 추진 중인 서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청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2021년 충남 공유경제 아카데미’와 함께 시초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기초다지기 ▲보드게임으로 터득하는 공유경제 이해하기 ▲내 주변에서 찾아보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으로 1회당 2시간씩 총 2회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은 11월 말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공유경제 교육이 학생들에게 공유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이 서천군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8일부터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내 공유냉장고 및 생활공구 무료대여소를 설치해 운영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드론조종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


지난 19일 지속가능지역재단이 2층 교육실에서 ‘2021년 드론조종사 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재단 일자리지원팀은 서천군민 중 청년, 일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32명을 선발했고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드론1기 및 2기로 나누어 교육 운영했으며 27명이 3주 40시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11일(논산)과 18일(군산)에 실기교육을 받았던 학원에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학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모두 마쳤지만 최대합격률 달성을 위해 수료생을 개별역량에 따라 A, B, C, D등급으로 나누고 주 1~3회에 무료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항공안전법이 개정되어 자격증 없이는 드론을 조종할 수 없게 되었다”며 “우리지역은 농업용 방제 및 비료살포, 해상구조감시, 산사태 및 산불감시, 토지측량 등 드론의 활용처가 많기 때문에 드론자격증 합격자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지원 및 군민의 많은 호응을 당부했다.

현재 학원의 정원초과 및 개인사정으로 2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잔여교육생 5명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자리지원팀은 교육생 32명 전원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원과 교육생과의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