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노박래 군수, 충남도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1.10.06 1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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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충남도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충남도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


지난 5일 노박래 군수가 충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해 후속 사업과 국가주도 예타사업 추진 협조 등을 건의했다.

또, 실·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지방도 617호 선형개량공사 ▲구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등 15개 사업 17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도와 협력 관계를 맺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기간에 서천군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2022년 신규 하수도사업 국비 357억 확보

서천군이 내년 신규 하수도사업 국비로 35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도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마서 죽산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종천 당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총 3건이다.

사업비 574억(국비 357억)이 기재부 최종심의 후 국비지원이 확정됐다.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신청사지구 도시개발계획, 각종 주택개발사업, 하수관로 신설 등으로 추가하수량 발생에 따른 용량 증설 사업이다.

죽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마서면 죽산리 등 5개 리에 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수관로 19.9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종천 당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종천면 당정리 등 5개 리에 167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수관로 13.5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노박래 군수는 “하수도 보급 증대로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군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간소화서비스 시행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상수도 급수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와 팩스를 활용한 급수공사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과 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한 수도관을 수도계량기까지 설치하는 공사다.

매년 1200~1300 세대의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해 작년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 86%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최근 소규모 수도시설 및 자가 지하수의 수질저하 및 수량부족으로 상수도 보급수요가 급증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운영되며, 맑은물사업소는 급수공사 신청을 받으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 요청사항 등을 직접 처리할 방침이다.


◇서천군, 내 손안에 지방보조금안내서 배부


서천군이 지방보조금에 관한 내용을 보조 사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손안에 지방보조금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안내서는 지방보조금법 관련 내용 중 지방보조사업자 신청서류, 사업 수행 시 금지행위, 사업추진 및 회계관리, 실적보고 및 반환 등 지방보조사업자가 꼭 알아야하는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꺼운 책자가 아닌 PP재질 책받침으로 제작해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향후 안내서를 활용한 보조사업자 교육을 추진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중 '안전통학로' 조성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민 조직 '더블트라이앵글'과 협력해 서천중학교 안전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 골목길을 조성한 서천중학교 후문에서 서천로 진입 골목구간(40m)은 청소년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되는 군사4리 주민들의 이동 통로다.

특히, 서천보건센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자주 이동하는 구간이기에 안전이 중요한 구간이다.

김중원 더블트라이앵글 대표는 “주민들의 열정과 협력이 이번 안전골목길 조성에 큰 힘이 됐다”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과제들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제20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가 지난 5일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 제20기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를 이끌어갈 이병도 신임 협의회장 취임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정기회의에서는 제20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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