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가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29일 태안군은 오는 10월 1일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TV 홈쇼핑을 통해 총 2.8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했다.
오는 10월 1일 판매되는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는 안면도농협 고추가공공장에서 생산돼 HACCP, 원산지 인증, 6차산업 인증, 태안군 농특산물 공동상표(꽃다지) 사용 승인 등을 받은 우수 상품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매운맛과 단맛이 함께 느껴지는 명품 고추로, 홈쇼핑과 대형 마켓 등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