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유구수촌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업 선정에 따라 유구천 3km와 고현천 1.3km 하천정비, 빗물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2.1km 등 위험한 지역이 개선된다.
유구수촌지구는 하천 폭이 좁고 저지대에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매해 하천 수위 상승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공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매해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