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라돈 검출된 먹는 물 정상화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1.09.08 1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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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라돈 검출된 먹는 물 정상화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 5개 마을상수도서 라돈 검출...군, 먹는 물 정상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달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75개소의 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3일 기준 5개 마을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7개 마을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은 라돈과 세균 검출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으며, 3일 저녁 직원들이 트럭 3대를 투입해 먹는 물(400ml) 8000병을 일부 마을에 전달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추가 배분했다.

라돈 검출 마을 중 옥포2리, 원길(원동)리, 신흥2리는 재검 결과 라돈 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고 옥포1리, 황사리는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로 3차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균 검출마을은 염소소독 투입기로 신속하게 정비 후 정상화했다.

또한, 마을상수도의 수질 확보 조치방안으로 광역상수도 보급시행을 주민에게 안내했으며 원동리, 황사리는 추석명절 이전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부 광역상수도 보급 수요가 있는 마을은 주민 동의가 결정되면 마을상수도 관로를 활용해 10일 이내에 광역상수도를 보급한다.

노박래 군수는 “수질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병물 지원과 라돈제거장치 설치, 광역보급공사 등을 신속히 지원해 먹는 물 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관광택시 3만원 할인 이벤트 9월까지 연장


서천군이 지난달 진행했던 서천 관광택시 3만원 할인이벤트를 이번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서천 관광택시는 코로나19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규모 관광객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해 서천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특히, 이번 할인이벤트를 이용하면 가을철 여행명소인 신성리갈대밭, 장항송림산림욕장·스카이워크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관광택시 이벤트는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 이용요금의 1만원 할인과 추가로 9월 동안 2만원 할인 쿠폰(50매 한정수량)을 제공한다.

관광택시 정상요금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이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총 3만원 할인을 받아 3시간 2만원, 5시간 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 이용방법은 온라인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서천관광택시를 조회해 자유코스상품 선택 후 날짜, 인원수, 3시간 또는 5시간 코스를 정하고, 2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풍경있는여행사’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해 담당기사를  배정하고, 예약자에게 확정해 알려준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택시 이용료만 포함되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는 관광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고, 예약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풍경있는 여행사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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