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그동안 문제가 됐던 충남 홍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 하수량과 수질 저하가 개선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3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126억을 투입해 하루 처리량 1만7000㎥에서 2만3000㎥ 규모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증설사업은 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한 방류 하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강수나 불규칙한 하수 유입 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토록 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7년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증설사업을 시행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 1만7000㎥에서 2만3000㎥ 규모로 확장됐다.
이밖에 군은 올해 홍성읍 소향리, 오관리 일대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