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문산·판교·종천·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사고방지 안전바 설치
지난1일 기산면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어르신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작은틈새 이웃찾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두루 살피고 있으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활동 보조가 필요한 어르신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안전바 설치대상 7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추진했으며, 안전바 설치는 후원회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진행했다.
◇한산면, 추석맞이 어르신 용돈 드림 사업 실시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 추석을 앞두고 고령의 남녀 어르신 각 1명에게 용돈 20만 원과 홍삼선물세트(1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용돈 드림(Dream) 사업은 익명의 출향인사가 고향에 계신 고령의 어르신께서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60만 원을 기탁해 실시하게 되었다.
◇문산면,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호응
문산면이 올해 2월부터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과 직원을 결연해 안부를 살피는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살피Go 돌보Go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를 대신해 직원들이 주 1회 방문 안부 확인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7월말까지 총 376회의 종합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각의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 대상자 및 그 자녀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판교면, 이웃사랑 있어 훈훈해유
지난 1일 판교면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신만금한중문화원 최명규 부원장이 30만 원을, 저산리 주민 신달섭 씨가 50만 원을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명규 부원장은 서천지역의 유일한 대한민국 서예 문인화 명인으로 한국예총 서천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한길만을 걸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저산리 신달섭 씨도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훈훈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종천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지난 1일 종천면이 신검리 등 18개 마을을 찾아가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 내 18개 마을회관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마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항읍 오토캠핑장, 추석명절 맞아 후원금 전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한 장항읍 오토캠핑장을 장항읍 좋은이웃 152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추종식 오토캠핑장 대표는 “항상 장항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고민해왔는데 명절을 맞아 장항읍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