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 비인면 율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헬기 2대와 산불 진화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