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화> 옛 공주읍사무소, '근대 역사 탐방 공간'으로 새 단장

  • 등록 2021.08.12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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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옛 공주읍사무소(국가 등록문화재 제443호)를 '근대 역사 탐방 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지난 1923년 건립돼 오는 2023년이면 건축 100주년을 맞는다.

공주시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원래의 모습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마쳤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1923년 충청남도금융조합으로 건립돼 1989년까지 공주읍사무소, 공주시청으로 사용됐다. 

2014년부터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역사영상관으로 활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옛 공주읍사무소 1층은 연혁과 건축물의 특징, 건축 의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근대 공주 시가지·건물의 모습과 역사를 확인할 수도 있다.

2층은 읍사무소를 재현한 포토존과 소규모 모임·세미나 공간으로 제공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앞으로도 근대 유산 정비 및 근대 유산 탐방코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주의 근대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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