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천안시,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기관과 미아·실종자 찾는다

  • 등록 2021.08.10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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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기관과 미아·실종자를 찾기 위해 힘을 모은다.

10일 천안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서치코와 미아·실종자 찾기 등 공익목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종자의 경우 48시간 내에 찾지 못하면 찾을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때문에, 신속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 활동을 펼치는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서 미아, 청소년, 어르신 등 가출 및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서치코는 구조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구조활동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에서 한 해 동안 발견하지 못하는 실종자가 1일 평균 4.4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서치코와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 등 실종자 구조 및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치코는 빅데이터 수집·분석 및 적용, AI, 블록체인에 특화된 기업으로, 법무법인과 전현직 군·경찰, 탐정 등 8500여 명이 참여하는 탐정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 전문회사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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