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민이 직접 만들고 누리는 주민참여예산 공모가 역대 최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2022년 예산 편성에 군민의 생각을 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역대 최대인 68개 사업, 총 52억 원의 예산이 접수되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개수로는 30건, 금액으로는 약 36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공모는 공공행정 및 안전·교육복지·문화관광·지역경제‧농림수산‧지역개발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됐으며, 특정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는 등 청소년과 청년들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접수된 사업들은 실현가능성 등 조건을 부서에서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1년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