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갖고 분과별 운영 보고와 과제 제안 등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29일 위원장인 양승조 지사, 양극화 해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실행과제 62건 중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지역안전지수 향상 종합대책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내실화 ▲충남 농어민수당 등 핵심과제 22건을 중심으로 상반기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도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과제의 경우, 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에서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 추진,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 11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 교육 추진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로는 상반기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총 4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총 80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화 등 맞춤형 지원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 지속가능한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 조성 사업을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소득·일자리 ▲복지·교육 ▲지역·공동체 등 3개 분과의 상반기 운영 결과를 살피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