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산업> 당진 LNG생산기지 건설 본궤도...1단계 저장탱크 건설사 확정

  • 등록 2021.08.02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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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 LNG생산기지 건설 사업이 1단계 저장탱크를 착공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1단계 LNG저장탱크 건설업체로 두산중공업과 구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1단계 LNG저장탱크는 2025년 12월 말까지 27만㎘급 저장탱크 4기와 부속설비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당진시는 착공 전 가스공사, 도급사, 지역건설, 주민대표로 구성된 지역건설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자재·물품 구매, 지역인력고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LNG기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사업비 3조3265억 원을 투입해 저장탱크 10기(총 228만㎘)와 기화송출설비, 27만 톤(㎘)급 접안설비와 LNG 벙커링 설비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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