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장항·판교·종천·마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위기 환아가정에 십시일반 후원금 전달
허수자 시초면장 등 25명이 암투병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3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현재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허 면장은 한 다문화가구의 쌍둥이 자녀가 장기간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분임원들에게 소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분임원들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후원금 130만 원을 마련해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아 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장항읍, 취약계층에 제철 김치 지원
29일 장항읍협의체와 장항읍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제철 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배추겉절이와 오이김치, 새우젓 등을 정성껏 준비해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송태인 서천폐차장 대표, 서천읍에 선풍기 기탁
지난달 2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15대를 기탁한 송태인 서천폐차장 대표를 '좋은이웃사촌' 107호로 선정했다.
송태인 대표는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더위에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여름나기 행복꾸러미 전달
29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쿨(cool)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유, 영양 죽 등 식료품과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세대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종천면,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지난 28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를 위해 ‘나부터, 우리부터, 지금부터’캠페인을 추진하며 재활용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클린종천운동의 하나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과 마을 환경지킴이가 함께 종천면 종천리 상점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지를 직접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센터, 달콤한 수박화채 나눔
지난 28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수박화채 나눔을 마서면, 판교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거점 상담가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수박화채 나눔을 통해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지역 어르신, 독거노인, 저소득 계층 등에게 여름나기 간식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