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복합시설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됩니다.
[기자]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공영 개발 취지에 맞게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6000억 원을 투입해 약 1만 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로 터미널을 건립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 및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세대 및 공동주택 390세대 ▲시민 휴식공간 및 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공공업무시설 건립을 통해 약 290여 개 타 지역 기업 유치 및 433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은 2023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