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인삼이 소비 패턴 변화, 건강기능식품 다양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며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도는 인삼 유통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인삼 도매가격은 2019년 5월 4만원 대에서 지난 5월 2만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2년 새 36.4%가 감소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 ▲인삼 대체 건강기능식품 다양화 ▲산양삼 부각 ▲부작용 및 잔류 농약 우려 ▲관행적 등급 규격 ▲소포장 상품 결여 등도 소비 감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수삼 팔아주기 행사 및 대형마트 홍보 판촉·행사 개최 ▲충남도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판매 ▲농특산물 홈쇼핑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농산물 우선관리 인증 활성화 ▲급식 연계 추진 ▲대형마트 공급 체계 구축 등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