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00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방범용 CCTV는 ▲생활방범용 17대(6개소) ▲마을 방범용 28대(1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 방범용 55대(20개소) 등에 설치된다.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한 초저조도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도입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규 방범용 CCTV 100대 설치가 마무리되면, 홍성지역에 설치된 CCTV는 659개소 1319대로 늘어나게 된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연계로 24시간 연중무휴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범죄수사, 코로나19 역학 조사 등의 목적으로 CCTV영상정보 373건을 제공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 관제 실적 1227건 중 CCTV 관제원의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으로 32건의 범죄 또는 사고를 예방했다.
정동규 홍성군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대설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