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앞 문화광장에서 매주 일요일에 찾아오는 버스킹 공연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 약 60분간 버스킹을 선보인다.
올해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친구들’의 포크송·락 등 대중가요 공연 △둘째 주 ‘예인소리’의 트로트·민요 공연 △셋째 주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 △넷째 주 ‘재미퍼커션아트’ 다양한 타악기 연주 등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