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장항·시초·문산·종천·화양·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장항읍이 지난 4월 15일부터 실시한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지난 23일 기준으로 88.5%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장항읍은 75세 이상 화이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 2939명에게 가가호호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홍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했으며, 수시로 이장들을 통해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하는데 차량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분담마을 직원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 한 명의 주민이라도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살폈다.
정진형 장항읍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읍, 맞춤형 건강 지킴이 주민 호응
25일 장항읍이 올해 초부터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중 16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은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대상자를 방문해 개인별 건강 상황에 맞는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 신축 설계 정책공감 토론회
지난 24일 시초면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 신축 설계 관련 정책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시행사가 지금까지 설계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 보완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바닥 난방 및 지붕 단열문제,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태양광 시설 검토, 건물 외부 포인트 컬러 및 디자인, 주민들의 접근성을 위한 보행자 도로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은이 시초면장은 “농업인 복지회관은 노약자 및 장애인들도 이용하기 쉽도록 1층으로 건축할 계획이며 주민들 누구나 문화·복지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주민자치회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완료
25일 문산면이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각 마을에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한 그늘목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노년층의 인구 비중이 큰 문산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의 제약이 많은 노년층을 위해 마을 주요 거주지와 버스 정류장 사이에 쉼터를 설치, 이동 중 안전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름철 야외활동 시 열사병 등 온열질병을 예방하고 이웃 주민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천면, ‘클린종천운동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
지난 23일 종천면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천면 새마을부녀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공감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클린종천운동’의 추진배경과 추진상황,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깔끔美방 운영마을 대표들의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를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클린종천운동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상습투기지역 조사를 시작으로 가로화단 조성, 이동형 CCTV설치,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을 자체 대청소, 릴레이 환경정화활동, 영농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
◇화양면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25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도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진행됐던 특화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하반기 특화사업 세부 추진방법 논의, 후원금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양면,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실시
지난 24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양면 이장단협의회와 협력해 ‘사랑한가득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화양면 이장단은 마을 곳곳을 살펴 지원대상자 31명을 선정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31개를 준비해 이장단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곰탕을 포함해 콩나물, 김, 간장, 식용유 등 각종 필수 식재료 13종으로 구성되었다.
◇비인면, 코로나 종식 기원 숨은자원찾기 행사
25일 비인면이 성내4리 입구 공용주차장에서 비인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장단, 공무원 등 50여 명과 함께 ‘코로나 종식 기원 숨은자원찾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른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함께 염원하며, 생활주변에 방치 또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집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고철, 병, 플라스틱, 비닐류 등 약 10t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분리했으며,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펼쳤다.
◇비인면, 보훈가족에 위문품 전달
지난 24일 비인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가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용재 비인면장은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면, 어디든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실시
서면이 지역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에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서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평소 거동 및 교통이 불편해 복지욕구가 있는데도 내방하지 못했던 대상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5가구 이상 동행 상담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