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7월부터 충남지역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교육청은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등교수업을 추진하며 문제점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충남지역 학생 수 900명 이하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 등교가 가능했다.
이번에 900명 초과 학교에도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교육일상회복과 학교교육과정 조기 정상화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정서 함양에도 많은 문제가 노정되고 있어 등교수업을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 등교에 따른 학사운영과 교육방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철저한 학사 준비와 철통같은 방역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