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영상> 방한일 도의원 “충남도 내 농공단지 ‘서자’ 취급 받는다” 지적

  • 등록 2021.06.16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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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충남] 황희서 기자 

[앵커]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충남 농공단지의 시설 노후가 심각하다며 산업단지와 비교해 ‘서자’ 취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방 의원은 지난 14일 제329회 정례회 2차 본 회의에서 도내 농공단지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따져 물었습니다. 

농공단지는 1984년부터 조성된 농어촌 지역 공업단지이며, 도농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일자리 창출, 농외소득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도내 농공단지 55%는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데다, 생산액과 수출액도 전년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방 의원은 “산업단지와 비교해 농공단지 지원을 차별하고 있다”며 “단지 내 업체 실태를 조사하고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반 구성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생산제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복합센터 플랫폼 설치 ▲시군별 입주기업 대책 위원회 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 문제 ▲기숙사 지원 등 고용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도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희서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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