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서해선 복선전철로 도·농 상생도시 만들자' 충남도의회, 연구용역 착수

  • 등록 2021.06.11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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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해 도시·농촌 상생도시를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충남도의회 '도농복합도시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한 역세권 도시재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 감소와 경제 악화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전철과 철도 등 교통시설을 활용한 선진형 도시재생계획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의뢰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자치분권연구소는 앞으로 5개 간 도농복합형 도시 현황과 문제점과 상생방안,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도시재생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연구한다.

충남도의회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뉴딜사업 반영 방안을 도출하고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이계양 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농복합도시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원도심 공동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외국과 타 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해 농업과 4차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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