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역> 양승조 충남지사 “일상 회복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노마스크 앞당기자”

  • 등록 2021.06.09 1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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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며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우리가 바라던 보통의 일상은 빠르게 찾아올 것”이라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백신 접종 2주 후 86.6% 이상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와 0.36%에 불과한 도내 이상반응 신고율을 꺼내들며 “이러한 통계는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도내 목욕장,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를 끊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곧 마스크를 벗고 서로의 얼굴을 온전히 보며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이 되돌아 올 것”이라며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담화문은 도, 도의회, 도교육청, 도의사회, 도간호사회 등의 명의로 발표됐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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