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방역단계별 대응대책 ▲성화 채화 및 봉송 ▲개·폐회식 공개행사 ▲대외홍보, 숙박 및 환경대책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관리 ▲교통대책 ▲주차장 환경 조성 ▲의료종합 상황실 운영 ▲경기장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대회를 위한 '4無(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 화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다뤄졌다.
김홍장 시장은 “2006년에 이어 15년 만에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충남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통합체전이라는 비전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 체전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당진시에 큰 획을 긋는 성공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임원 등 1만1000여 명이 참가하며,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