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올담' 서비스가 내달부터 개시된다.
2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열고, 내달 중 도와 시군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을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담'이라는 플랫폼 명칭은 모든 데이터를 올곧게 담는다는 의미와 한 올 한 올 가느다란 실이 모여 천이 되고 옷이 되듯이 데이터를 모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충남도는 올담을 통해 도·시군 행정 데이터, 국가 데이터, 고수요 민간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도·시군 공무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해 분석 및 정책 개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구 동향, 대기·환경, 에너지, 지역경제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각종 정책 의사결정 및 과학적인 업무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올담에 탑재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올담은 6월부터 도·시군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시스템 개선을 거쳐 민간에도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