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해 12월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시작된 '레이저 빔 영상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군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20분간 예당호 출렁다리의 문화광장 야산을 활용해 레이저 영상쇼를 연출하고 있다.
영상쇼는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테마별 음악으로 구성됐다.
계절에 맞춘 음악, 최신가요 등 이벤트성 콘텐츠 개발을 계속하고 있어 더욱더 새로운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쇼 전후로는 음악분수 공연까지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저 빔 영상 콘텐츠 및 음악분수를 연출해 비대면 힐링 명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