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확대로 집단면역 형성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신청 받으며, 대상은 ▲만60~74세(1947~1961년생)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이다.
사전 예약 신청자는 6월 7일부터 19일 사이에 백신을 접종받게 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41-530-6745~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질병관리청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1분기 접종대상자를 코호트로 2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백신 종류와 접종 후 경과 기간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산시는 화이자 백신을 확보해 7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5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