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소상공인 돕자' 충남도, 수수료 1.7% 배달앱 내달 출시

  • 등록 2021.05.0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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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수료가 1.7%로 기존 20% 대비 월등히 저렴한 국내 최저가 수준의 배달앱을 출시한다.

6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류붕석 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장, 김만걸 샵체인 대표와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충남형 배달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각 시군은 지역에 맞는 사업을 위한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며, 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는 회원 가입 외식업체 3만5887곳을 대상으로 충남형 배달앱 가입을 유도한다.

샵체인은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맹점을 관리한다.

한편, 국내 유명 배달앱 업체인 A사는 10∼20%의 수수료를, B사는 18%를, C사는 15.5%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충남형 배달앱은 별도의 광고비나 입점비 등을 받지 않고, 1.7%의 주문·결제 수수료만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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