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금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25일 충남 태안지역의 소식을 전한다.
◇태안군, 금요 야간 민원실 운영
태안군이 올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군청 1층 민원봉사과 민원실에서 ‘금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전입세대 열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중심으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위기정보'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태안군이 이달 11일부터 3월 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입수된 위기정보를 활용, 기존 복지대상자 중 위기가구를 발굴해 추가적인 복지상담 및 필요한 급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생계, 의료, 주거, 교육)ㆍ차상위ㆍ한부모가족 수급자 등 기존 수급자 중 위기정보(단전, 단수, 단가스, 건보료·금융연체, 임대료·통신비 체납 등 총 33종) 중 3종 이상에 해당하고 소득이 없는 가구다.
대상자의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맞춤형 추가 지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