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부품대금 지원사업은 시에서 지정한 21개 농업기계수리점에서 관내 농업인이 면세유 공급대상으로 농협에 등록된 본인소유의 농업기계를 수리한 경우에 농가당 5기종 35만 원 한도 내에서 부품대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769농가에 977건을 지원해 1억4000만 원의 사업예산이 조기에 소진됐다.
시는 올해에도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예산에 1억 원을 편성했다.
부품대금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정수리점에서 발급받은 수리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부품대금 신청방법, 지정수리점 등록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farm.a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