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아리향 딸기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홍주 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아리향 딸기 230kg을 미국에 수출했다.
지난번 동남아시아에 수출된 10ton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북미시장으로 수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성의 특산물인 ‘아리향 딸기’는 기존 단일 품종인 설향보다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고유의 맛을 살리는 재배가 어려워 많은 농가들이 쉽게 재배에 도전하지 못하는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