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문 대통령 “국민 혼란 사과, 법원 결정 존중…檢 성찰 계기 되길”…윤 총장 직무복귀 관련 입장 밝혀

  • 등록 2020.12.25 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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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와 관련,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범죄정보 외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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