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지난 23일 '2020 올 해의 우수 다독왕’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 김미연 회원은 올해 751권의 책을 대출했다.
가족 모두가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어 ‘이 달의 다독상’에도 선정됐던 가족으로, 자녀 윤도균, 윤수빈 학생은 600권의 책을 대출했다.
김미연 회원은 “서천으로 이사 온 지 일 년이 됐는데, 도서관을 자주 찾고 책을 많이 읽은 것이 지역에 자리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올 땐 부자가 된 것 같은 든든함과 행복한 마음이 든다. 도서관은 우리 가족에게 늘 기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