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소속 기업에서 생산한 18개 종류의 물품(1400만 원 상당)과 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기탁한 물품은 유정란, 김, 누룽지 등 식품과 문화체험·도배장판 시공·방역 서비스 티켓, 생활물품 등이다.
박대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파까지 덮치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기업들이 지역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동체적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201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