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환경친화적 정책추진을 통해 정부와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전에 없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서천군은 올해 ▲환경부 공식 지정 그린시티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1000만 원) ▲군 단위 최초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2000만 원) ▲제17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시상금 200만 원)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 부문 장려상(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물관리(수질오염사고예방 및 토양관리)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 12개 사업 34억 4300만 원을 통한 872명(개소) 지원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추진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분뇨처리시설 개량공사 등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 역량 제고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그린뉴딜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