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전·충남·세종·충북, 文 국정수행 3주 연속 30%대…‘잘한다’ 37.5% vs ‘잘못한다’ 57.1%

  • 등록 2020.12.17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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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서 정당지지율 민주 30.4%vs 국힘 33.0%vs 국민의당 11.2%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 가운데 '잘한다' 평가가 3주 연속 30%대인데 반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50%대 후반이라는 조사가 17일 나왔다.

충청권에서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내에서 국민의힘이 한자릿수로 앞섰고, 국민의당이 1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5%P)이같이 분석됐다.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36.3%보다 1.2%P오른 37.5%(전국 38.2%)로 집계됐다.

이를 세분화하면 '매우 잘하는 편' 21.8%(전국 22.2%), '잘하는 편' 16.7%(전국 16.0%)였다.

반면  '잘못한다; 부정평가 57.1%(전국 59.1%)였다.

충청인의 부정평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못하는 편' 50.9%(전국 47.3%), '잘못하는 편' 6.2%(전국 11.7%)이었다.
 
모름·무응답은 6.4%( 전국 2.4%p)였다. 

충청인의 문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간 차이는 19.6%p( 전국 20.9%p)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와관련, "코로나19신규확진자 급증과 그에 따른 K방역 성과 논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등 강행 처리,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전임 대통령 관련 사과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정국 현안에 대해 직접 진화에 나서면서 언론 노출 빈도와 메시지 강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2%P↑, 25.7%→31.9%, 부정평가 65.1%), 서울(6.1%P↑, 33.5%→39.6%, 부정평가 58.5%), 대구·경북(3.8%P↑, 29.9%→33.7%, 부정평가 61.4%)인데 비해  광주·전라(8.4%P↓, 59.5%→51.1%, 부정평가 46.9%)였다.

성별로 여성(3.6%P↑, 37.8%→41.4%, 부정평가 55.5%였으며  30대(4.9%P↑, 42.6%→47.5%, 부정평가 49.5%), 50대(4.3%P↑, 36.3%→40.6%, 부정평가 57.8%), 20대(4.1%P↑, 31.8%→35.9%, 부정평가 59.3%)로 올랐다.

그러나  40대(2.5%P↓, 46.3%→43.8%, 부정평가 54.5%), 60대(1.2%P↓, 28.8%→27.6%, 부정평가 71.0%), 70대 이상(1.1%P↓, 31.9%→30.8%, 부정평가 64.8%)는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7.4%P↑, 66.4%→73.8%, 부정평가 23.8%), 민주당 지지층(3.9%P↑, 85.3%→89.2%, 부정평가 8.2%), 국민의힘 지지층(2.5%P↑, 3.1%→5.6%, 부정평가 93.3%)였다.

그러나  정의당 지지층(5.6%P↓, 28.3%→22.7%, 부정평가 73.3%), 무당층(5.1%P↓, 18.4%→13.3%, 부정평가 81.0%)에서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7%P↑, 59.6%→64.3%, 부정평가 33.8%), 중도층(3.9%P↑, 33.9%→37.8%, 부정평가 60.3%)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 학생(3.3%P↑, 31.3%→34.6%, 부정평가 58.2%), 무직(3.3%P↑, 28.3%→31.6%, 부정평가 60.9%), 자영업(3.2%P↑, 33.6%→36.8%, 부정평가 61.9%), 사무직(2.3%P↑, 44.2%→46.5%, 부정평가 52.7%)에서 하락했다.

반면  노동직(1.7%P↓, 38.2%→36.5%, 부정평가 62.5%)은 떨어졌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지난 7,8월 더블 스코어였던 현상에서 반전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초접전내지 오차범위안에서 한자릿수가 앞섰다.
 
충청권의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33.0%(전국 31.2%)인데 반해 민주당이 30.4% (전국 29.9%)로 나타났다.


양당의 격차는 2.6%p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외에는 국민의당 11.2%(전국 7.8%), 열린민주당 8.0%(전국 7.0%), 정의당 4%(전국 3.4%) , 무당층16.5%(전국 17.3%)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TK(4.6%p↑), 인천·경기(3.8%p↑), 60대(4.6%p↑) 등에서 상승한 반면 PK(8.9%p↓), 서울(4.5%p↓), 진보층(3.5%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의 경우 PK(3.3%p↑), 20대(3.2%p↑), 진보층(2.5%p↑)에서 올랐고 광주·전라(13.8%p↓), 40대(4.5%p↓) 등에서는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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