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올해 후원금으로 지난 16일까지 총 4740만 원을 후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후원금 총액인 4050만 원보다 17% 증가한 규모다.
후원 릴레이 사업인 ‘좋은 이웃사촌’ 참여자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27명으로 35% 증가했다.
특히 생활안정자금, 긴급재난지원금, 자가격리자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됐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힘들 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