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서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사업의 필요성, 축산악취 원인분석,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 갈등해소 방안 등 축산악취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1월 사업신청 후 충남도와 농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76개의 시‧군‧구 중 15위를 차지해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기존 농정심의를 거친 지원대기자 127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약 93억 원을 신청했다.
농식품부 중앙평가 결과로 우선순위 지자체의 사업비가 조정되며 사업계획 보완 및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 타당성 검토를 거쳐 12월 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종대상자 선정 시 그동안 국비지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적체로 인한 지원대기 축산농가에 원활한 재정적 지원과 농가의 수요를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