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청, 文직무 ‘긍정’ 36.3% vs ‘부정’ 58.4%…공수처법 강행, 추·윤 갈등, 코로나19 ‘3대 악재 탓’

  • 등록 2020.12.14 1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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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직무수행 지지, 전국적으로 취임후 최저
-충청서 '민주' 29.5%vs '국힘' 30.5%
-국민의힘과 민주당, 전국 평균 0.8%p차이 초접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0명 중 3명인데 반해 5명이 부정평가한 여론조사결과가 14일 나왔다.
 
또한 충청권에서 정당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29.3%, 국민의힘은 30.5%로 팽팽했다.

전문가들은 고위공직자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의 여당이 독주처리와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秋.尹)간 갈등, 코로나 19 신규확진이 확산세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에서 이같이 나왔다.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31.7%에 대비해 4.67%p 하락한 36.3%( 전국 36.7%)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문대통령의 부정평가 58.4%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22.1%(전국  21.5%p)의 차이나 됐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서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0%P↓, 31.7%→25.7%, 부정평가 68.6%), 서울(4.2%P↓, 37.7%→33.5%, 부정평가 62.3%), 대구·경북(6.3%P↑, 23.6%→29.9%, 부정평가 64.5%), 광주·전라(1.5%P↑, 58.0%→59.5%, 부정평가 34.1%)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남성(2.3%P↓, 37.9%→35.6%, 부정평가 61.4%)였다.

연령대별로 20대(5.0%P↓, 36.8%→31.8%, 부정평가 57.9%), 40대(3.7%P↓, 50.0%→46.3%, 부정평가 50.8%), 50대(2.7%P↓, 39.0%→36.3%, 부정평가 60.3%)는 하락세였다.


반면, 70대 이상(6.6%P↑, 25.3%→31.9%, 부정평가 61.2%), 60대(3.6%P↑, 25.2%→28.8%, 부정평가 67.4%)는 상승했다.

또한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13.6%P↓, 80.0%→66.4%, 부정평가 23.1%)과, 정의당 지지층(11.8%P↓, 40.1%→28.3%, 부정평가 66.7%)등 진보정당에서 두자릿수가 빠졌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2%P↓, 63.8%→59.6%, 부정평가 34.8%), 중도층(3.2%P↓, 37.1%→33.9%, 부정평가 62.1%), 보수층(1.1%P↓, 18.4%→17.3%, 부정평가 80.2%)모두 하락했다.

직업별로 무직(7.1%P↓, 35.4%→28.3%, 부정평가 63.0%), 노동직(3.3%P↓, 41.5%→38.2%, 부정평가 57.0%), 자영업(1.0%P↓, 34.6%→33.6%, 부정평가 63.8%)에서 낮아졌다.

그러나  가정주부(3.3%P↑, 29.3%→32.6%, 부정평가 62.5%), 학생(1.2%P↑, 30.1%→31.3%, 부정평가 55.5%)에서는 올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충청권에서 집권여당인  민주당 지지율은 22.5%에서 7.0%P↑가 올라 29.5%였다.

충청권에서 국민의힘이 지난주 33.9%에서 3.4%p나 빠진 30.5%였다.

양당의 격차는 1.0%p차로 팽팽하다.

전국평균은 국민의힘 31.6%(0.3%P↑), 더불어민주당 30.8%(1.1%P↑), 국민의당 7.5%(0.3%P↑),열린민주당 6.1%(0.6%P↑), 기본소득당 0.8%(0.1%P↑)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정의당 4.4%(0.8%P↓),  시대전환 0.6%(0.3%P↓), 기타정당 1.5%(0.0%P-), 무당층 16.6%(1.4%P↓)은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민주당의 경우 충청과 광주·전라(2.1%P↑, 48.1%→50.2%), 서울(2.0%P↑, 28.2%→30.2%)과  남성(1.3%P↑, 30.5%→31.8%), 그리고  60대(6.4%P↑, 18.5%→24.9%), 30대(4.7%P↑, 35.1%→39.8%), 70대 이상(2.5%P↑, 19.9%→22.4%)에서 올랐다.

그러나, 40대(3.9%P↓, 42.5%→38.6%), 20대(1.6%P↓, 27.8%→26.2%), 중도층(1.6%P↓, 32.1%→30.5%),학생(6.7%P↓, 29.1%→22.4%), 노동직(2.9%P↓, 31.9%→29.0%)에서는 떨어졌다.

국민의힘의 경우는 부산·울산·경남(4.4%P↑, 38.5%→42.9%), 광주·전라(2.2%P↑, 14.2%→16.4%), 서울(1.9%P↑, 32.2%→34.1%), 인천·경기(0.4%P↑, 28.2%→28.6%)에서 올랐다.

또한 20대(3.0%P↑, 20.3%→23.3%), 50대(2.9%P↑, 32.8%→35.7%), 30대(2.0%P↑, 25.5%→27.5%), 40대(1.6%P↑, 25.0%→26.6%)와 노동직(4.6%P↑, 28.2%→32.8%), 사무직(1.1%P↑, 25.3%→26.4%)에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충청과 대구·경북(5.4%P↓, 42.9%→37.5%), 60대(7.4%P↓, 46.0%→38.6%), 70대 이상(2.5%P↓, 43.8%→41.3%)와 보수층(2.0%P↓, 58.0%→56.0%),무직(1.9%P↓, 35.6%→33.7%), 자영업(1.4%P↓, 38.3%→36.9%)에서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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