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화재사고에 취약한 치매가구 등을 대상으로 부녀회원 7명을 활용해 돌봄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방향은 먼저 치매가구로 등록된 54가구를 대상으로 부녀회원 1인당 6~8세대를 배정하여 돌보미들은 배정된 가구를 1일 2~3회 방문해 화재에 취약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위험요소 발견 시 제거해주는 일까지 병행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문산면에 배정된 희망일자리 사업비 잔액으로 추진되며, 화기 사용이 빈번한 겨울철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로부터 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차원에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