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아세안 거점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국제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충남도의 4.5배인 3만 9137.97㎢이며, 인구는 4900만 명에 달하는 광역주입니다.
서자바주는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의 요지로,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하며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번 교류협력 체결에 따라 도와 서자바주는 ▲K-방역 ▲스마트시티 ▲한류문화 ▲첨단기술 산학협력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합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사는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충남도와 서자바주와의 협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