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마지막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저소득 2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주에 1회씩 매회 6종의 건강식 위주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취약계층의 영양보충과 지역 인적안전망 확충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