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7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4일부터 6일까지 무박 3일 동안 연다.
지역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SW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총 33개팀 137명이 참여해 주어진 과제에 대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자유과제 <DNA(Data, Network, A.I)가 기반이 되는 프로토타입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 <ICT가 기반이 되는 비대면 관련 서비스>, <ICT를 활용한 스마트 병영생활 제품 및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이다.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 3개 팀에게는 장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팀, 국방부 장관상 1팀)과 부상 500만 원, 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 외 10개 지역 지자체상) 12팀은 각 300만 원 등 총 5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 사무국 홈페이지(sw-hackathon.kr) 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042-479-4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행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