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인프라를 활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은 대전시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활동공간 조성, 건강정책 2대 분야, 3대하천 야간경관활성화사업 등 8개실천사업으로 구성된 2021년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포스트코로나 3대하천을 중심으로 비대면 공간조성을 위해 낮에 걷기 좋게 꽃단지를 조성하고 밤에도 걷기 좋도록 야간경관을 활성화한다.
또,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하고 ‘걷기 모바일앱’ 캠페인을 개설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걷기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라는 건강도시 시책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는데, 3000명의 참여로 3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