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서천군이 지난 1일 서천공주선 ‘북서천 하이패스IC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기자]
군은 서천IC‧동서천IC와 거리가 먼 서천군 시초면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하이패스IC를 설치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공주고속도로 동서천 기점 9.8km 지점 시초면 봉선리 일원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고속도로를 진‧출입할 수 있도록 조성합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하이패스IC 명칭에 대해 우리 지역 지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규훈 / 서천군 시초면 발전위원회장
여기 하이패스를 저수지 이름을 따서 봉선지 하이패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에 박윤배 한국도로공사 도로사업차장은 하이패스 IC 개통 전 명칭 심의 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IC 공사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3년 말까지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