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내년 2월까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과 만나 결핵 예방 사업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았습니다.

도는 내년 2월까지 충남권역에 할당된 6900만 원의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 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조기 발견 사업 ▲조사 연구‧결핵 예방 홍보 사업 등에 전액 사용됩니다.

도는 도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도교육청,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중‧고등학생 8만 명, 15개 시‧군 건강 취약계층 2만 명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