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기자]
군은 적법화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관내 무허가 축사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점검에 돌입합니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을 지도‧점검해 시설관리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하천 농경지에 가축분뇨 방치사항 ▲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등입니다.
업무 담당 관계자는 사전 방문 통보 없이 대상 축사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평시에도 분뇨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