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원스톱’ 처리 대출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유성준 이사장과 함께 ‘모바일 원스톱 보증 대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과거 소상공인들은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과 보증재단에 5회 이상 방문하고, 각종 민원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편리한 모바일 보증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해 이용자가 직접 재단과 은행을 찾을 필요 없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증서 발급신청부터 재단의 상담‧심사, 은행 대출까지 가능합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원스톱 보증 대출 서비스’가 도민들의 이자를 지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