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도룡동 대전청년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1차 모집 신청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결원 발생 시 2차 모집(12월 17일~12월 21일)을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사용료 27만5000원, 월 관리비 2만 원이고, 입주기간은 2년이다.
모든 기숙사 실에는 침대, 옷장, 냉장고, 신발장, 시스템 에어컨, TV, 침구류가 구비 되어있고, 인터넷 TV와 와이파이가 설치돼있어 별도 가구 구입이나 시설 설치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
그리고, 공유라운지, 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룸, 릴렉스룸, 세탁실, 미팅룸 등 11개의 공유공간도 마련돼 있다.
입주 신청은 만 18세~만 39세의 대전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년근로자 개인뿐만 아니라 소속 청년근로자에게 주거 공간 제공을 원하는 중소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개인 신청자의 경우 ‘근로기준법’제2조에 따른 평균임금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되고,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법 시행령’제7조에 따른 평균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경우 소속 청년근무자만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